다음달 1일 출범하는
민선 6기 원희룡 제주도정에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관료 출신이 아닌
정치인의 제주도지사가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원희룡 당선자는
공직사회의 대수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중국자본과 카지노,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초고층 빌딩,
쇼핑아울렛, 구도심 활성화,
제주공항 인프라 확장, 중산간의 난개발 방지.
그 어느때보다
제주의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과연 원희룡 당선자는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풀까?
우선 원 당선자는 다음주중에
통상 인수위원회로 불리는 '새도정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현 도정의 연속성을 담보하면서
산적한 제주의 각종 현안을 어떻게 풀 것이며,
또 문제는 없는지,
원 후보가 제시한 공약을 어떻게 실천할 지를 구체적으로 찾게 됩니다.
특히 새도정준비위원회는
편가르기로 나눠진 제주사회,
선거로 분열된 제주사회의 대통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출범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사회 대통합의 첫 과제로
공직사회의 대수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주는 공무원의 영향력이 매우 큰 사회이지만
지역주민과 행정간
큰 칸막이가 쳐져 있다는 느낌을 받아 왔다며
지금까지 이어져 온
관료주의의 틀을 깨겠다는 원칙을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인사는 대탕평과 일 중심으로
일대 혁신을 이룰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자
여러번의 선거를 치르면서 자기를 돕지 않고 반대편에 서 있던 공무원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불이익 또는 배제하면서
공직사회에 탕평의 분위기가 매우 흐려져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긴급한 수술대상이다.
중산간 일대를 중심으로 불거진 대규모 난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문제를 제기했던 시민단체나
야당 관계자들을 참여시켜
근본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원희룡 당선자는 자신이
관료가 아닌
다양한 세력을 포용할 수 있는
정치인 출신의 도지사라는 점을
각종 현안 해결에 있어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자
도내에 정치적으로 다양한 세력들을 포용하고 관료기구와 근접되지 않은 다양한 민심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수용하고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민선시대 이후 첫 정치인 출신의 도지사가
그동안 20년 가까이 이어져 왔던
행정관료 출신과 어떤 차이가 있을 지,
그리고 각종 현안을 지혜롭게 풀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