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예정됐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원회 명단 발표에 따른
기자회견이 돌연 연기돼 배경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원 당선인은 당초 오늘 오후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도정 준비위원회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낮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통합과 새로운 제주의 가치를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을 준비위원장으로 모시기 위해
며칠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기자회견의 연기를 각 언론사에 통보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성명을 내고
신구범 후보를 인수위원장으로 위촉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당 차원에 대한 사전 협의는 커녕
최소한의 절차나 순리에 따르는 대화조차 없는
부적절하고 독단적인 처사로 이같은 행보를 중단하고
신구범 후보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였던 점을 감안해 자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