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제주에 올 여름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예년보다 2~3일 정도 일찍 찾아온 것인데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름철 불청객 장마.
제주지방은
내일부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중국 남쪽 해안 산터우 부근에 상륙한
7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먼 남해상에 머물고 있던 장마전선을 활성화시키고,
이 수증기를 받은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해
내일 제주에 첫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예년보다 2~3일 정도 빠른 것입니다.
장맛비는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
해안지역에 20에서 60밀리미터,
산간에는 80밀리미터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장마전선은
제주에 오래 머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은 모레 잠시 남해상으로 물러났다가
오는 20일쯤 다시 북상해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인터뷰 : 현동식/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내일 제주도 남쪽 해상까지 올라와서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내일 새벽부터 모레 사이에
20에서 60㎜, 많은 곳은 80㎜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수퍼 체인지>
이 장마전선은 모레 다시
제주도남쪽먼바다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장마기간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장마 이후에는 국지성호우가 잦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엘니뇨 현상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