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찾은 '새도정', 주민과 대화는?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6.18 14:25
원희룡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원회가
오늘 신구범 전지사를 중심으로
제주민군복합항건설사업단을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해군기지사업단으로부터 해군측의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현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언론출입까지 통제하며
비공개로 진행된데다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현재 공정률 56.5%의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

육상 공사는 다소 더디지만
항만은 케이슨 제작과
거치작업을 통해 7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업장 입구로 군인 숙소 공사도 한창 진행중입니다.

하지만 공사장 입구 앞에서는 오늘도
반대측 강정마을 주민들의 농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해군기지 신축부지가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8년째
강정에서의 주민 반발과 갈등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달 출범하는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우선 원희룡 당선인은 이번에 새도정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강정치유분과를 별도로 설치했고,
강정치유분과는 첫 활동으로
신구범 위원장과 함께 해군기지사업단을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환경생태변화를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조만간 강정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문제점과 어려움을 파악해
갈등해소와 치유방안을 당선인에게 제시하게 됩니다.

씽크)신구범 새도정준비위원장
강정 해군기지 사업과 관련된 기관들, 주민들, 앞으로 만날 계획이 있는데, 1차적으로 여기, 제일 중요한게 현장이어서 왔다.


그러나 해군측은
이번 새도정준비위원회의
사업단 방문을 비공개로 진행해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김태환 지사도, 우근민 지사도 풀지 못했던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

원희룡 당선인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과 관련해
무엇보다 진상조사를 약속해 놓고 있는 가운데
새도정준비위원회가
얼마나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클로징>
수년째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이
이번 새도정 들어 전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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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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