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역사공원 사업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리조트월드 제주 조성사업이 원희룡 당선인측 요구대로
차기 도정으로 넘어갔습니다.
24일 예정됐던 착공식이 무기한 연기된데 이어
마지막 행정절차인 건축허가도
차기 도정으로 연기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신화역사공원 사업 부지에 2조 4천억원이 투입돼 건설될 예정인
리조트월드 제주 조성사업.
관련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오는 24일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원희룡 당선인 측 새도정준비위원회의 거듭된 요구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녹취: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수퍼 change)
"(중국자본 제주투자) 모두 들여다보겠다라고 공약을 했는데 신화역사공원 이미 쟁점도 돼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착공식에 참여하라고 한 것은 제가 선거때 했던 도민과의 약속에 대해 단순히 립서비스로 생각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마지막 행정절차인 건축허가 승인도 차기 도정으로 넘어갔습니다.
제주도는 사업주체인 람정제주개발의 건축허가 승인 요청에 대해
8월 29일까지 관계법령에 맞게 보완하도록 통보했습니다.
승인받은 개발계획 상의 건축물 연면적과 객실 숫자가
건축허가 신청때보다 상당한 차이가 있어 이에대한 수정이 필요다는 이유입니다.
반면 우근민 도지사는 원 당선인의 착공식과 건축허가 연기 요구에 대해 다시한번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우 지사는 실국장 간부회의 자리에서
투자자인 람정그룹과 겐팅그룹은 의심할 여지없는 건전자본이 틀림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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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행정은 법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일부에서 행정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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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과 시설기준 완화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의 의한 것이며 이는 국가 시책에도 부합한다며
특혜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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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월드 제주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절차가
결국 새로 출범하는 민선6기 원희룡 도정으로 넘어간 가운데
원 당선인의 주장처럼 전면 재검증이 이뤄질지
아니면 체면치레에 그칠지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