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도정 '윤곽'…행정시장 첫 시험대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6.21 09:52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출범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서히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중국자본에 대한 대대적인 재검토가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새정치민주연합과
사실상 연정에 가까운 제안을 던진 가운데
첫 시험대인 행정시장 카드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신구범 상대 후보를
새도정준비위원장으로 깜짝 발탁한 원희룡 당선인은
새정치민주연합에
인사부터 정책까지 협의하겠다는
사실상 연정에 가까운 제안을 던졌습니다.

특히 인사와 관련해서는 특정직에 제한하지 않고
폭넓게 토론하고 협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원희룡 당선인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차기 선거를 의식한
줄세우기식의 인사를 지양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에 마무리되는 행정시장 공모가
첫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원희룡 당선인의 행보를 감안한다면
깜짝 발탁쪽에 조심스럽게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또 행정시장에 여러가지 권한을 넘기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앞으로의 변화를 예상케 하는 대목입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현재 도지사에게 집중돼 있는 권한을, 예산, 인사, 제도, 운영...
이런 모든 분야에 있어서 합당한 권한 배분이 이뤄지고,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역량과 정신을 갖춘 분이어야 할 것이다.




중국자본이 투자되는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신화역사공원의 리조트 개발사업 강행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면서
착공식과 건축허가 연기를 이끌어 낸 점은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에 있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허가만 받아놓고
장기간 이렇다할 사업진척이 없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경우
특단의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앞으로 영원한 가치와 조화되는 방향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제가 모두 들여다보겠다.

이와 함께 민선 6기가 출범하자 마자 구상하고 있는
협치위원회는
누가, 어느정도의 규모로, 어느선까지 정책에 관여하게 될 지,

또 현재 마을을 투어하며
제시하고 있는 각종 공약들은 어떤 식으로 실현될지,

원희룡식의 새로운 시도가
제주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 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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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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