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월> 박세영 - 이경주 R
여창수 보도국 부국장  |  soo@kctvjeju.com
|  2014.06.23 18:32


네, 이처럼 제주바다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파란고리문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평상시에 헤엄을 치고 이동할 때는 흰색이었다가
바위에 붙으면 노란색에 파란색 고리무늬가 선명해 집니다.

크기는 10cm에서 15cm로 밤톨만해서
눈으로 볼 땐 아주 작고 예쁘지만
이 귀여운 외모뒤에
청산가리보다 수십배 강한 신경 독이 숨겨져 있습니다.

독은 이빨과 피부, 먹물에 있는데
독이 퍼지면 온몸의 신경이 마비돼 호흡이 정지되고,
심장마비를 일으켜
해마다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통 호주 주변 남태평양 바다에 살지만
지구 온난화로 2012년이후 제주에서 벌써 두번째 발견됐고,
동해 울진 앞바다까지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출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어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들이나 물놀이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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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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