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원회가
요금 1천원만 내면 이용거리나 환승 횟수에 관계없이
제주 전역을 오갈 수 있는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나서자
택시업계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택시사업조합과 개인택시조합, 그리고 택시노조원들은
오늘 오전 원희룡 당선인 사무소를 찾아
지하철이 없는 제주에서 택시 또한 대중교통이라며
"택시에 대한 고려 없이 버스 요금을 1천원으로 정하는 것은
택시업계를 죽이겠다는 것"이라며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정책 제안을 철회하고
택시와 버스업계가
공동으로 상생하는 방안을 다시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새도정준비위원회측은
택시업계측의 주장을 충분히 감안해
이번 제안에 대해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준공영제 정책은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도지사 후보 였던
신구범 새도정준비위원장이 내놨던 공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