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수 없어요"
김기영   |  
|  2014.06.24 17:21
역대 월드컵 때마다 뜨거운 응원열기에 맛있는 야식까지,
관련 업계들은 특수를 누렸는데요.

올해는 경기가 새벽에 열리는데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성적이 저조해
사실상 월드컵 특수는 사라졌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4년만에 찾아 온 월드컵.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는
축구 열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붉은악마 티셔츠부터
각종 응원도구까지 파는 매장은 매장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한국전 경기가
늦은 새벽 시간대에 열리는데다
성적까지 저조해 관심이 줄어든 것입니다.

<인터뷰: 남칠권 윤은지/ 직장인>
"요즘 들어 새벽에 경기를 하다보니까
일하는 사람들은 자야될 시간이라 더 못챙겨 본다."

이 같은 상황에 한 대형마트는
응원용품 코너를 대폭 축소하고,
월드컵기념 할인행사도 대부분 접었습니다.

사실상 월드컵 특수는 사라졌다는게 유통업계의 반응입니다.

<인터뷰: 현승은/ ○마트 인사파트장>
"월드컵 특수라는 말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튀김류, 주류, 응원용품이 저번 월드컵 대비 40%밖에 판매가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치킨집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월드컵 경기마다 말그대로
날개돋힌 듯 팔린 치킨이었지만,
이번 월드컵에는 야식 특수가 사라졌습니다.

단체 응원과 길거리 응원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월드컵으로 인한 주문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김정희/ ○○ 치킨 사장>
"(지난번 월드컵은) 저녁에 경기를 해서
매출이 괜찮았다. 이번에는 새벽이라서
거의 월드컵이라고 주문하는 사람이 없다."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뜨거운 응원 열기에 특수를 톡톡히 맛봤던 관련업계들은
이번에는
브라질과의 12시간 시차에
대표팀의 저조한 성적까지 더해지며
이렇다할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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