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민선 5기>…1천만 관광객·인구 60만 시대 열어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6.25 15:10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이 이제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우근민 지사는 지난 2010년 7월 취임 당시에
제주의 상황을 경제성장의 위기,
사회통합의 위기, 재정의 위기, 미래비전의 위기 등
4대 위기로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 4년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KCTV 제주방송은 오늘부터 세차례에 걸쳐
민선 5기 우근민 도정의 성과를 정리하는 기획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관광객 1천만시대와
인구 60만 시대 개막을 중심으로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씽크)대한민국~ 제주도~

지난 2011년 11월 12일.
세계인의 투표에 의해 제주는
세계 7대 자연경관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변방의 섬 제주가
유네스코 3관왕 달성과 더불어
제주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관광객의 발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011년 874만명에 이어 2012년 969만명,
지난해 1천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일궈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는 눈에 띄게 두드러졌습니다.

2011년 104만명에서 지난해 233만명으로
당초 2015년으로 잡았던
외국인 관광객 200만 시대를 2년 앞당겨 달성했습니다.

국제직항 노선은 2011년 26개에서 지금은 60개 가까이로,

제주에 입항하는 국제크루즈는
2011년 69편에서 지난해 180여편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관광수입 역시 2011년 4조 5천억원에서
지난해 6조 5천억원으로 40% 이상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뷰)오정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세계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인지도가 높아졌고 이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200만 시대를 열었고, 제주도가 1천만 관광시대를 열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한껏 높아진 위상 탓에
삶의 터전을
제주로 이전하는 사례가 크게 늘면서
인구 60만 시대를 이끌어낸 것도 민선 5기 도정의 성과 중 하나입니다.

제주순유입 인구는
지난 2010년 430여명에서 2011년 2천 300여명,
2012년 4천 800여명,
지난해 7천 800여명에 이르러 전국 최고수준을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987년 인구 50만 돌파 이후 26년만에 60만 시대를 열었습니다.

침체일로를 걷던 서귀포지역의 인구수 역시
지난 2002년 이후 12년만에 16만명을 재탈환했습니다.

인터뷰)유종성 자치행정과장
제주 이주민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원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고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로 이주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팸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 않았습니다.

7대 경관 선정까지 요란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던
정부나 제주도가
후속사업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점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지나치게 중국에 편중돼 있고
반면 큰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소극적인 점 역시 마찬가집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에 비해
부족한 쇼핑인프라나
야간볼거리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특히 쇼핑아울렛은
민선 5기 내내 논의만 거듭하다
결론을 내지 못한 현안 가운데 하나로 남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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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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