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 이지훈- 서귀포시장 현을생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7.07 16:45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6기 첫 행정시장을 발표했습니다.

제주시장에는 시민단체 대표 출신의 이지훈씨,
서귀포시장에는 도 환경수도추진본부장인 현을생씨를 발탁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민선 6기 첫 행정시장이 발탁됐습니다.

제주시장에 이지훈 전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서귀포시장에 현을생 도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입니다.

첫 시민단체 대표가 행정시장에 임용된 점과
또 첫 여성 시장이라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습니다.

이지훈 제주시장은 올해 53살로 제주참여연대 공동대표로 활동했고
지금은 농촌마을의
희망 만들기 컨설팅인 지역희망디자인센터 대표로 재직중입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올해 59살로
1974년부터 행정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재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배경에 대해 제주도는
선거공신이 아닌 도정의 이념과 부합하는 인물을 선정했고
특히 도민과 시민단체,
공무원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한
수평적 협치체제 구축의 첫 발걸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이지훈 민선 6기 첫 제주시장
원희룡 도정의 제1방침인 협치를 구현할 곳이 바로 제주시이기 때문에 시민에 의한 행정,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나가다 보면 모든게 해결될 것이다.

인터뷰)현을생 민선 6기 첫 서귀포시장
서귀포시가 갖고 있는 우수한 자원들, 청정자원,문화,인문학적인 요소, 지역에 사는 사람들까지 아울러서 마을마다의 특색을 살려냄으로써...


그러나 논란도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공모 마감 당시부터 제기됐던 내정설이 그대로 확정되면서
사전에 이미 내정하고
들러리성 공모를 한게 아니냐는 것입니다.

게다가 행정시장은 청문회마저 없어 검증할 기회조차 없습니다.

인터뷰)위성곤 제주도의회 의원
최소한 인사청문은 안 되더라도 여론검증이나 언론검증이라도 거치는 과정이 결국 사회적 합의성을 높여서
행정시장의 행정독립성을 높일 수 있지 않겠느가...

이번 인사가 최적의 선택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이미지 정치로 끝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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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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