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지역도 영향권에 들어갔습니다.
이 시각 서귀포 법환포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원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네, 법환 포구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전보다 바람도 세지고 해상에는 집채만한 파도가 쉼없이 포구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포구주변 올레길과 탐방로는 출입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태풍이 다가올 수록 그 위력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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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는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시간당 26km 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점차 제주에 가까워지기 시작해 오늘 밤 9시에는 서귀포 남남동쪽 (190)km 해상까지 접근하면서 가장 근접할 전망입니다.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되는 오늘 밤까지
초속 40미터 이상의 강풍과 함께 시간당 30mm 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강풍을 동반한 태풍 너구리는
제주 전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강우량은
한라산 윗세오름 (323)mm 를 비롯해
진달래밭 (185)mm, 서귀포시 (49)㎜, 제주시 (52)mm 등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해안지역은 100mm 산간은 20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해안가 저지대나
상습 침수 지역은 너울과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 법환포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