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후면 대학입시의 시작을 알리는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자기소개서에
공인어학성적이나 외부 수상실적을 적어내면 불합격처리되는데요
예년과 달라진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이정훈기자가 소개합니다.
제주시내 한 여고 상담실입니다.
진학담당 교사 제자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꼼꼼히 살펴봅니다.
오는 9월 모의평가가 끝난 직후 시작되는
수시 접수에 대비해 부족한 부분을 첨삭 지도하는 겁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여전히 자기소개서를 쓰기가 부담스럽습니다.
< 인터뷰 문소연 / 고 3 수험생(제주여고) >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시지만 저희가 자기소개서 양식이나 샘플 등이 없어서 막막하다..
<인터뷰 문아영 / 고 3 수험생(제주여고) >
"이제 8월이 넘어가면 (자기소개서) 4번 문항을 다시
작성하려면 불편할 것 같다."
특히 올해 수시 학생부 전형 자기소개서
공인어학성적이나 교외 수상 실적 등
외부 스펙을 기재할 수 없게돼
어떻게 자신을 알릴 지 난감합니다.
<인터뷰 김륜주 / 고 3 (제주여고)>
"이번 연도부터 특정 내용을 쓰면 0점 처리되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쓰지 않았다 혹시 감점이 안될까 불안한 부분이 있다. "
이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은 특출한 일회성 경험보다는
진로와 연관성이 강한 지속적인 활동을
잘 표현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또 수려하게 잘 다듬어진 글보다는 생각이 진실되게 녹아있는
자기소개서 쓰기의 기본 원칙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인터뷰 고관희 제주여고 교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
"가능하면 7월 중에 자기소개서 1,2,3문항에 대해서는 완성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8월 여름방학때는 수능에 전념할 수 있다. "
무엇보다 고비용의 전문컨설팅 업체에 메달리기보다는
고3 담임 교사나 1학년 때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해온 동아리나
방과 후 수업의 교사와 자기소개서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