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풍작으로 생산량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이같은 상황은
추석 때까지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뚝 떨어진 농산물 가격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7% 떨어졌고,
양파는 45% 하락했습니다.
과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철 과일인 포도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정도 떨어졌고, 배도 33% 하락했습니다.
<스탠드>
"지난해 1만 5천원 선에서 거래됐던 수박 한통은
지금 1만 2천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신선식품지수를 살펴보면,
신선채소지수는 86으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떨어졌고,
신선과실류도 7% 이상 내려갔습니다.
대부분 기상 여건이 좋아
풍작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늘어난 공급량에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훈/ ○○○마트 청과팀장>
"수박이나 참외 등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들이 모두 작황이 좋아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고 있다. "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반토마토의 경우
강원도를 중심으로 출하량이 10% 늘어
이번달에도 가격이 34% 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복숭아도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11% 늘어나
가격은 15%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등
대부분의 농산물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