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도-의회 '잰걸음'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7.19 10:56
한국과 중국 간 FTA 12차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양국은 올해안에 FTA를 타결한다는 목표인데요.

이에따라
제주도는 FTA대응 추진팀을 그대로 존치하는 한편
도의회 역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공동보조를 맞추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과 중국간 FTA 타결이 임박해오면서
대응책 마련이 발등의 불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와 도의회가
FTA에 대응하기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민선 6기 조직개편에서
통상부서에 흡수 편입하려다가
농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FTA대응 추진팀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FTA대응 추진팀장에 윤창완 사무관을 발령하고
한-중 FTA 협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1차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 윤창완 / 제주도 FTA대응추진팀장 >
반덤핑, 세이프가드는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ISD(국가소송제도)도 상당히 중요하다. 협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분석해서 대응하겠다.

도의회도 FTA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해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FTA 특위는 FTA 발효에 따른 피해나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게 됩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FTA로 인한 제주지역의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FTA 대책이
기존에 있는 사업들과 큰 차이가 없어
농민들이 느끼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녹취 : 허창옥 / 제주도의회 의원 >
관행적으로 이미 과거에 투입된 예산을 포함한다거나 관련이
없는 사업도 포함해 예산의 과대 포장으로 도민을 호도했다.
<수퍼체인지>
농민들은 그 많은 예산이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한-중 FTA 12차 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제주도와 의회의 노력이 일각의 우려를 씻어내고
얼마 만큼의 성과를 거둘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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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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