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들어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국제자유도시종합심의 회의가
처음으로 열렸지만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원희룡 지사가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해놓고
아직까지 가시적인 조치가 없는데다,
위원장인 원희룡 지사의 회의 불참도
한 원인이 됐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잡니다.
민선 6기 들어 처음 열린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의.
세제감면을 골자로 하는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회의입니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를 비롯해
테디팰리스리조트 사업 등 무려 6개 사업장이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사업장 대부분이 숙박업소들입니다.
그러나 심의회의는 시작부터 파행을 겪었습니다.
최근 원희룡 지사가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가인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회의는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설령 가인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종합계획심의회의의 당연직 위원장인
원희룡 지사가 참석해
최소한의 입장을 내놓아야 하지만 불참했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결정난 사항에 대해
원 지사가
또 다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며
심의자체를 보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씽크)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
"개발 지침이나 어떤 업종을 할 건지 방향을 정확히 설정한 후 심의를 해야지 그러지 않고 앞뒤없이 안건을 상정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씽크)김명만 제주도의회 의원
개발행위를 올 스톱하겠다고 민선 6기에서 밝히고 있는데 (이 회의를)
하는 것은 어불성설아니냐. 이미 인허가가 난 사업도 스톱 얘기나오는데 "
이에 대해 제주도측은
외부일정상 지사가 참석하지 못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차원이지
지금의 투자진흥지구 지정 심의와는 별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씽크)고경실 道 국제자유도시본부장
상정된 부분들은 건물이 거의 완공된 상태의 사업장이고 지금 가이드라인을 만든다고 하는 것은 인허가 과정에 있거나 새로운 사업에 대한 것이지...
결국 회의는
아무런 성과 없이 한시간도 안된채 끝났습니다.
민선 6기 들어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논란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는 한
앞으로 이같은 회의는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