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비전을 담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억 원을 들여 발주하기로 한 용역이
제주도의회 예산 심사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29일)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추경안에 반영된
미래비전계획 수립 학술용역비 20억 원에 대한 문제를
집중 제기했습니다.
의원들은 용역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학술용역을 통해 수립하려는 미래비전계획은
3년 전에 13억원을 들여 마련한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내용과
큰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용역 연구내용을 감안할 때
제주지역에 대한 이해가 전제돼야 하지만,
글로벌 업체에 용역을 맡길 경우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올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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