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한달을 맞았습니다.
짧은 한달이었지만
많은 변화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또 이에 따른 논란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정했는데,
드림타워와 신화역사공원 사업에 대해 사실상 제동을 걸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취임 한달을 맞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한달간의 성과로
업무파악과 함께 조직개편 추진,
추경예산안,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교섭 시작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인사부분과 관련해
정무직과 일반 행정분야의 인사는 어느정도 구분해야 하며,
제주 미래비전 계획 수립은
급격히 변화된 상황을 반영하기 위한 필수사업임을 강조했습니다.
원 지사는 또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정해 발표했습니다.
드림타워의 경우 행정절차가 끝났지만
경관과 교통, 도시기능 등
제주의 미래가치에
맞지 않는다는 우려가 큰 만큼
현 상태에서 진행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먼저 고도문제를 해소할 대안을
제시할 것을 사업자측에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드림타워가 현재 위치에서 원래의 목적사업과 건축을 할려면
고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와 제주의 미래가치에 충돌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신화역사공원 사업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습니다.
숙박수요량을 다시 산정하고
카지노사업 계획이 있다면 투명하게 제시할 것을 요구하면서
만일 투명하게 제시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는
차후에 추가할 수 없음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존 카지노는
영세성과 사기성 도박, 매출의 불투명으로
건전한 발전에 장애를 부르는 만큼
국제적 수준의 감독기구를 설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앞으로
단순한 분양형 숙박시설의 경우 허가를 내주지 않을 것이며,
대규모 콘도 위주에
소규모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끼워 넣을 경우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받을 수 없다는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카지노 운영의 건정성, 투명성, 수익금 지역귀속의 틀을
국제적 기준에 따라 확립해야 한다.
감독기구, 법률과 조례를 빠른 시간내에 정비하겠다.
4년의 임기 가운데 이제 한달이 지난 원희룡 민선 6기.
짧은 기간속에
각종 인사와 조직개편 등
원희룡 방식의 다양한 개혁과 변화를 추진하면서
적지 않은 논란도 일으킨 가운데
본격적으로 펼쳐질
민선 6기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