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해변서 역파도 휩쓸린 37명 구조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4.08.06 17:38
오늘(6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피서객 37명이 바다쪽으로 치는 역파도, 이른바 이안류에
휩쓸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어제도 이같은 사고가 있었는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물놀이를 즐기던 해수욕객이 갑자기 바다쪽으로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힘껏 헤엄을 치면서 벗어나려하지만 오히려 더 먼 바다쪽으로 밀려납니다.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이안류가 발생해 물놀이객
37명이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다행히 수상안전요원이 모두 구조했지만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어제도 물놀이를 즐기던 열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등
이틀째 비슷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던 물길이 먼바다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현상이지만, 발생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안류에 휩쓸렸을 경우 흐름에 대항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침착하게 구조 요청을 하는 일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전화 인터뷰 김태일 /중문색달해변 해양경찰구조센터 팀장]
"대부분 이안류에 휩쓸리면 바깥으로 나오려고 본능적으로 헤엄치는데
물살때문에 잘 안된다. 나올려고 말로 구조 요청하는게 빠르다. "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가 절정에 이르고 있지만
이안류로 인한 사고 우려도 높아지면서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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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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