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리포트입니다.
땅콩처럼 생긴 땅콩단호박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재배단지가 조성돼 출하되고 있습니다.
당도가 높고 품질도 우수해 높은 가격을 받으면서
새로운 소득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제주시 애월읍의 한 단호박 밭입니다.
생소한 모양의 단호박을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의 분주합니다.
생김세가 땅콩과 비슷해서 땅콩단호박이라고 불립니다.
땅콩단호박은 당도가 14~15브릭스로 달고
버터향이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생식으로도 먹을 수 있고 다양한 요리에도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문호/제주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담당]
"베타카로틴등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식으로 좋고
환자와 어린이 간식용으로 알맞은 식품이다."
미국의 원산지인 땅콩단호박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생산되지 않는 농산물입니다.
전국에서 제주가 최초로 땅콩단호박 재배단지를 조성해
11농가가 10헥타르 면적에서 130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땅콩단호박은 일반 단호박보다 생산량은 30~40%가 많고
단가도 2배이상 높아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인터뷰 김동순/생산농가]
"수확량이 많고 일조피해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땅콩단호박은 대도시 유명백화점에 전량 출하되면서
농가는 판로걱정이 없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땅콩단호박의 병해충 예방과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한다는 방침입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농업기술원은 땅콩단호박 재배기술을 새롭게 확립해
앞으로 애월읍 지역의 특화작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현광훈 기자
rainmaker@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