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사장·기관장 교체되나?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8.20 15:59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기업 사장과 출자.출연기관장이 대폭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세부적인 방침을 정하기로 하면서
교체 폭이 어느정도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원희룡 도지사는 취임 초기
산하.유관기관장 인사와 관련해
일괄적으로 사표를 받고 재신임 여부를 판단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 시기는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로 제시했습니다.


이 입장이 유효하다면,
조만간 기관장 인선에 대한
세부적인 방침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상은 도내 지방공기업 3곳,
출자.출연기관 14군데 입니다.


우선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왕옥보 제주의료원 원장이 임명되면서
민선 6기 도정 출범 이후
산하 유관기관장 인선이 시작됐습니다.

이 밖에 전임 도정에서 임명된 오재윤 개발공사 사장,
박성진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강기권 컨벤션센터 대표,
차우진 에너지공사 사장은 남은 임기가 1년 미만입니다.

이문교 4.3평화재단 이사장,
고자명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장,
공영민 발전연구원장,
김일환 테크노파크원장,
현혜순 여성가족연구원장 등은
1년 이상의 임기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서귀포의료원장의 경우 최근 공모를 마치고
이달 말쯤 차기 원장이 임명될 예정입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차기 이사장 후보로 현승환 제주대 교수를 선출해
제주도에 추천했습니다.


원희룡 지사가
기관장 인선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제주도는
교체 시기와 방법에 대해 신중한 입장입니다.

<인터뷰 : 이승찬 / 제주도 예산담당관 >
기관장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
앞으로 추진할 방향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세부적인 방침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감사위원회가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경영평가 실태 특정감사 결과는
기관장 인선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클로징>
기관장 인선은
기관별로 이사회나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치기는 하지만,
도지사의 의중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원희룡 지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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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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