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귤은 얼마나 생산될까요?
생산량에 따라 가격을 어느정도는 가늠할 수 있는데요.
요즘 감귤 예상 생산량
관측조사가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사상 첫 9천억 원 대의 높은 수입을 기록하며
관광산업에 이어 제주 경제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감귤산업.
올해산 감귤 거래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착과량 조사가 한창입니다.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5월 1차 조사에 이어 두번째로 벌이고 있는
이번 착과량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주 동안
330여 명을 투입해 과수원 450 군데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감귤 나무 두그루 가운데
1번 나무는 달린 열매를 모두 따서 조사하고,
2번 나무는 달려 있는 채 착과량과 과실크기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예상생산량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또 나무 마다 20개의 열매를 따서
크기도 정밀하게 측정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는데다
자연낙과도 적었지만
1~ 2차 조사 모두 적정생산량 58만 톤 이하로
예측됐습니다.
<브릿지: 김창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이번 조사 결과는 관측조사위원회를 거처 감귤품질 향상을 위한 관리요령과 함께 9월 초에 발표 될 계획입니다."
올해산 감귤 거래 가격 역시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인터뷰 : 송상철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장마철 저온으로 인해 낙과률이 저조하고 6월 초 강풍과
두차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풍상과 발생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감귤 열매솎기 등을 통해서
상품과율을 높여야 될 것으로 판단되어 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김승철 기자
zaridom@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