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헬기 구입 '가시권'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4.08.22 17:47
제주에 다목적 기능의 소방헬기가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헬기 구입 예산이
내년 정부예산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지난 2012년 4월 한라산 사제비 동산에서 발생한 산불.

2만여제곱미터와 함께 나무 1천 여 그루가 불에 탔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자칫하면 큰 화를 입을 뻔 했지만
때 마침 제주에 배치돼 있던
산림청 소방헬기 때문에 진화에 속도를 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산림청 헬기는
산불예방기간인 3 - 4월에 제주에 임시로 배치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는 산불이 발생할 경우
전라남도에서 도움을 받아야 해
1시간 30분 가량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바로 제주의 현실입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도 상황은 마찬가지.

경기도에 있는 119 소방헬기를 이용하는 체계인데,
무려 6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주에 소방헬기 배치 필요성이
어느때보다 높은 실정입니다.

인터뷰)문동원 제주특별자치도 구조구급 담당
응급환자의 수도권 이송을 위해서 중앙 119 구조본부 소방헬기를 이용하고 있으나 6시간 소요되다 보니깐
중증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소방헬기 도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내년 예산에
제주지역 다목적 소방헬기 구입비로
300억원을 사실상 반영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0월 31일까지 (정부의) 투.융자 심사가 진행중이다.
소방헬기는 제주도에 지원하는 걸로 사실상 확정됐다.


소방헬기가 확보될 경우 화재진압은 물론
인명구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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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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