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획량이 줄어 금등어로 불렸던
고등어가
다시 제주연근해에 어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바다 수온이 올라
고등어가 다시 올라오기 때문인데요.
이같은 상황은 올 연말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음악+영상 이펙트 5초 정도>>
다양한 요리법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국민생선 고등어.
그동안 저수온 현상에 어획량이 줄며
금등어로도 불렸던 고등어가
다시 몰려오고 있습니다.
제주연근해를 중심으로
가을 고등어 어장이 본격 형성된 겁니다.
이에 따라 어민들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이번달 고등어 위판량은 830여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가량 증가했고,
위판액도 14억 6천여원으로
지난해 대비 35% 늘었습니다.
특히 위판단가는
13마리 10kg 한 상자에 3만 1천원대로
지난해보다 최고 8천원 높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어선들의 조업이 활발해진데다,
바다 수온도 올라 고등어 떼가
제주 인근해역으로 북상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당분간 이같은 상황이 지속돼
연말까지 어획량이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우천/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주무관>
"제주 북부해역을 중심으로 해서 서귀포 남부까지 고등어 어장이 많이 형성되는 걸로 분석됐다. 수온이 고등어가 많이 형성되는 수준으로 적정하다."
이제 제철로 접어든 고등어.
따듯한 수온에 제주 연근해역에는
본격 고등어 어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