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할 민간기업을 모집한 결과
채용 규모가 예년보다 커졌다고 합니다.
특히 도내 업체들만 참여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유수 기업들도 인재 채용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이정훈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올들어 두번째로 제주에서 기업들이
본격적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섭니다.
제주의료원과 대국해저관광 등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 업체들의
전체 채용 규모는 540명.
제주시 지역 117군데 업체가 416명을 선발하고,
서귀포시 지역 20군데 업체서도 64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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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채용 규모는 330명이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63%나 늘어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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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정기 공채에는 처음으로 주식회사 한국공항과 유씨엘 등
수도권 지역 기업 6군데가 참여해 60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커진데는 수년째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이뤄지는 공개채용에
구인업체는 물론 구직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태 / 제주도 경제산업국 경제정책과 >
"지금까지 4차례 실시되면서 통합 공채에 대한 구직자와 업체들의 인식이 높아졌고, 제주도와 함께 하면서 참여도나 모집인원도 늘었다. "
10명 미만의 기업체가 전체 채용시장의 93%를 차지할 만큼
구직자들에게는 열악한 조건의 제주도,
하지만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통합 정기 공채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취업난 숨통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