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외국계 영리병원 1호' 후보인
싼얼병원 제주설립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투자자 부적격, 응급의료체계 미흡 등을
이유로
싼얼병원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영리병원 논란이
일단 수면아래로 가라앉은 걸 까요?
여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한민국, 제주도에 진출을 희망해 온
외국계 영리병원 1호 후보인
싼얼병원 설립이 무산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제주도에서 요청한
외국의료기관 싼얼병원 사업계획서를
불승인 했기 때문입니다.
씽크>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투자자의 투자실현 가능성과 응급 의료체계의 구비, 줄기세포에 대한 관리감독 등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서 불승인 결정했다"
복지부는 불승인 이유로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중국 모기업 대표자의 구속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
둘째 제주도내 병원과 체결한 MOU가 해지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이 미흡하다는 점.
셋째 이번에 제출된 사업계획서에는
줄기세포 시술을 삭제했으나,
제주도가 시술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는 이유 등을 제시했습니다.
복지부는 이같은 결론은
주중 한국대사관의 현지조사와
제주도가 제출한
'외국의료기관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보완계획'을 바탕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제주도의 사업승인 요청에 대해서 주중 한국대사관의 확인조사 결과와
제주도 및 사업자의 자료 제출 사항들의 근거로 판단했다"
제주도는 보건복지부가
싼얼병원에 대한 불승인을 결정함에 따라
싼얼병원과 관련된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할 방침입니다.
클로징> 지난달 대통령 주재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논의되면서 불거진 외국 영리병원문제는 이번 보건복지부의 불승인 결정으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됐습니다.
KCTV뉴스 여창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