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공사 추진… 제주공항은 유지"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09.16 15:07
이틀째를 맞은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원희룡 지사는
월동채소의 안정적 출하를 위해
유통공사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현재의 공항을 폐쇄하고 다른 곳에 신공항을 짓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이틀째를 맞은 도정질문의 화두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악화된 물류난에 대한
원희룡 도지사의 해법이었습니다.

사고 이후 5개월 가까이 화물 운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운송비가 크게 늘었고,
월동채소 출하 시기까지 다가오며
사태가 더욱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녹취 허창옥 / 제주도의회 의원 >
농어민들이 해상물류 문제에 대한 부담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속 시원한 답변을 부탁드린다.

답변에 나선 원 지사는
이달 내로 다른지역을 잇는 화물선 3척에 대한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선 투입 같은 단기적 대책 뿐만 아니라,
월동채소 출하 시기를 대비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물류통합 정보망 구축, 기초 데이터베이스 정비와 아울러 유통공사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해서도 작업 지시서에 포함시켜서 검토하고 있다.

항공수요 포화까지 4년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제주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의 공항을 폐쇄하고 다른 곳에 신공항을 짓는 방안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이전하는 신공항은 반대한다. 도민의 갈등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둘 중(제주공항 확장, 기존 공항 외 제2의 공항 건설)
<수퍼체인지>
하나인데, 하나를 선택한다는 식으로 가면 논의가 작아진다.


원 지사는 이 밖에도
내국인 카지노는 논의 자체를 하지 않겠다며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고,
유해성 문제가 제기되는 도내 학교 인조잔디를
2천 22년까지
순차적으로 교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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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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