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선 '고등어' 로드 맵 밝힌다
김형준   |  
|  2014.09.16 17:24
입맛을 돋우는 생선인 고등어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있는,
그래서 국민생선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어디서 산란을 하는지, 계절에 따라 어디로 이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거의 없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이런 고등어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작업에 본격 나섰습니다.

김형준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부근에 설치된 해상 가두리.

수만마리의 물고기가 가두리 안 에서 빠른속도로 움직입니다.

지난달 제주 앞바다와 남해에서 잡힌 자연산 고등어입니다.

최근 고등어 어장이 형성됐지만
어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질 못합니다.

<하단 CG-in>

해마다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데다
계절에 따라 어디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고등어의 이동경로를 예측하기 힘든탓입니다 .

<하단 CG-out>

<인터뷰 : 강강섭 / 부산어민>
"예년에 큰 씨알이 많이 잡혔는데 올해에는 큰 씨알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아열대수산연구센터가
지난해 부터 고등어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는 작업에 나서고있습니다.

어민이 잡은 고등어 500여 마리에 아날로그 인식표를
부착한 뒤 바다로 방류합니다.

방류한 고등어를 역추적해 이동경로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브릿지 : 김형준 기자>
"이렇게 방류된 고등어는 향후 추적 조사를 통해
고등어 이동경로에 대한 바다 지도를 만드는데 활용됩니다."

아직은 연구 초기단계.

한 해 방류하는 고등어의 양은 많지 않지만,
지난해 방류한 1천 400여 마리 가운데
2마리가 일본 해역에서 잡혔다는 보고가 들어오기도 하는 등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승종 / 아열대수산연구센터 해양수산연구사>
"고등어 추적 조사를 통해서 이런 결과를 가지고 연근해에 분포하는 고등어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정책자원을 만드는데 활용하겠다."


베일에 쌓여있던 고등어의 이동경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밝혀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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