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신공항 민자유치 가능"
여창수 보도국 부국장  |  soo@kctvjeju.com
|  2014.09.18 15:57
제주 신공항의 포괄적인 밑그림이
제시됐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신공항 건설에 민자유치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그러나 공항 운영권은 국가가 소유하고,
민자는 부대시설에 한정했습니다.

여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 신공항에 대한 포괄적인 밑그림이
제시됐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주신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이익을 창출해 낼수 있는 공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야 신공항 건설에 키를 쥐고 있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동의,
그리고 대통령의 결단을 받아낼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지사는 신공항 건설을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할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민자를 유치하더라도
공항운영권은 국가가 소유하고,
민자는 부대시설에 한정돼야 한다고 피력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공항이 국가기간시설인데, 이게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민자가 유치되더라도 민자는 부대시설로 충분히 되는 거지, 공항 자체를 민간에 줄수는 없다."


원희룡 지사는
신공항 건설 방향을 두가지로 압축했습니다.

기존 공항을 확장하는 방안과,
신공항을 추가로 건설하더라도
기존 제주공항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는게
도민 정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렇지만 기존 공항 확장이냐 신공항 건설이냐
이 두가지 사안을 미리 결정해 놓고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자칫 본말이 전도될 수 있다며
확실한 입장을 표명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씽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기초 전제가 되는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대가 안돼 있는데, 방법의 문제로 가버리면 예를 들어서 어느 한쪽을 기득권 때문에 자꾸 선호하는 쪽하고 자꾸 평행선으로 싸우게 된다. 논의가 그렇게 가선 안된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용역비 10억원을 투입해
사전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뒤
내년 8월 쯤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원 지사는 이와는 별도로
늦어도 다음달 안으로 공항과 관련된
기초자료 등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습니다.

클로징> 원희룡 지사는 도민 합의가 전제되지 않으면 신공항 건설이든 기존공항 확장이든 모두 어려워 질수 있다고 진단하고 공항문제는 그 무엇보다도 도민 합의가 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KCTV뉴스 여창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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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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