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단속반위에 나는 '불법영업'
김형준   |  
|  2014.09.18 17:06
최근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상대로한
무자격 가이드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적발하기가 쉽지 않나 봅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자치경찰단이 합동단속을 벌였는데
보란듯이 피해갔습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하루에도 수천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산일출봉.

제주도와 관광협회가
무자격 중국어 가이드 단속에 나섰지만 적발은 쉽지 않습니다.

무자격 가이드들이
단속을 미리 눈치 채 관광객들만 매표소로 올려보냈기 때문입니다.

<현장 싱크 : 관광업계>
"원래 올라오는데 단속있는 날은 전부 주차장에 있다.
전부 거기 있다가 인솔자만 보낸다. 자격증 있는 가이드는 올라온다."

주차장에서는 웃지못할 상황도 벌어집니다.

관광을 마친 중국인 관광객들이 버스에 모두 올라탔지만
가이드가 나타나지 않아 출발을 못하는 겁니다.

단속반을 피해 무자격 가이드가 숨어버린 것입니다.

<인터뷰 : 차민철 / 단속반>
"현재 지금 가이드와 인솔자가 동행해서 왔는데 가이드가
단속 정보를 들었는지 안 나오고 있어서 출발을 못시키고 있다."

이 같은 버스는 한 두대가 아닙니다.

단속반이 다른 버스를 점검하는 사이
관광버스는 가이드를 태우지도 않고 도망치듯 출발합니다.

이렇다 보니 이날 하루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적발된 건수는
4건에 불과합니다.

<브릿지 : 김형준 기자>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이들을 상대로 한
불법 영업행위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상당수가 조선족이나 화교출신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몰라
엉터리 안내를 한다는 지적을 받고있는 무자격 가이드.

합동 단속마저 보란듯이 피해가면서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흐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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