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제주에서 제 95회 전국체전이
열립니다.
KCTV제주방송이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경기가 열리는 종목별 구장을 둘러봤는데요.
아직도 공사중이거나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경기장이 많았습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다음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제 95회 전국체전.
개막 한 달여를 앞둔 제주의 준비상태는 어떨까?
축구와 야구 등 각종 종목이 진행될 강창학 종합 경기장입니다.
진입로에서 부터 대규모 포장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중장비까지 동원돼 인도를 뜯어내고 진입로를 새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당초 완공예정일인 다음달 초까지 공사를 완료하기에는 어려워보입니다.
<싱크 : 인부>
"왜 공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민원 생겨서 한다고 들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내버려두어도 괜찮을것 같은데…"
올 상반기 보강공사가 끝났다던 인라인스케이트 경기장에는
아직도 외부공사가 남아있고,
목재로 만들어진 야구장 관람석은
군데 군데가 금방이라도 떨어져 나갈듯 흔들거립니다.
소프트볼 경기가 열릴 공천포전지훈련센터는 아무런 준비도
돼있지 않습니다.
경기장 곳곳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습니다.
전국대회가 열리는 구장이라고 하기에는 초라하기 그지없습니다.
<브릿지 : 김형준 기자>
"이처럼 경기장 곳곳이 정비가 되지 않으면서 전국체전 개막까지
완벽히 준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
이번에 제주에서 열리는 제 95회 전국체전은
선수와 임원 1천100여 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됩니다.
성공적인 체전 진행을 위해
준비에서부터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겠습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