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귀포 앞바다에서 해양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실제 여객선 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 훈련 현장에
김형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화순항을 출항한 여객선에 불이 난 상황.
순식간에 여객선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출동해 바다로 뛰어내린 승객들을
구조해냅니다.
헬기에서는 특공대가 선박내부로 진입을 시도합니다.
선내에 대피해 있는 승객들을 상대로 탈출을 유도하기 위해섭니다.
주변 어선도 구조에 힘을 보탭니다.
세월호 참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실시된
해양사고 구조훈련입니다.
<브릿지 : 김형준 기자>
"이와 같이 대규모 해양사고를 대비한 민관군 합동 구조 훈련은
제주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선박에 들어가 선내를 샅샅이 수색해 탈출을 유도하고
바다로 뛰어든 사람들을 빠르게 구조하는 것이 훈련의 핵심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다양한 구조방법들이 처음으로 시도 됐습니다.
기름유출을 막는 오일펜스에서 착안한 구조방법인
인명구조 펜스가 선을 보였습니다.
조류에 사람이 떠밀려 가는것을 막기 위해섭니다.
탈출용 미끄럼틀을 이용해 신속하게 바다로 탈출하는 훈련도
실시됐습니다.
<인터뷰 : 송나택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이것은 접어서 함정에 보유하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으로
옮겨서 설치해서 승객을 구조하기 때문에 상당히 효과적이다."
<인터뷰 : 이성호 / 안전행정부 제2차관>
"앞으로도 훈련을 많이 해서 한명의 승객이라도 더 구하도록 하겠다.
국민여러분도 안전을 스스로 생활화해서 자기 안전을 스스로 지킬수 있어야 한다."
이번 훈련은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완벽한 구조작전이 펼쳐졌습니다.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해양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는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