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수확시작…포전거래 '뚝'
김기영   |  
|  2014.10.01 16:19
벌써 극조생 노지감귤은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비상품이 많고,
전반적인 과일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가격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는
포전거래도 뚝 끊겼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시 조천읍 감귤밭입니다.

노랗게 익은 감귤을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에
어느새 바구니는 감귤로 가득찼습니다.

<스탠드>
"제주시 조천읍을 시작으로
올해산 감귤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올해 첫 수확이지만,
농가의 표정은 밝지 않습니다.

올해 초 바람이 많이 불어
상처난 과일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채영운/ 제주시 조천읍>
"올해 첫 수확을 하게 돼서 기쁘긴 하지만 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풍상과가 많아서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하다."

상품성이 떨어진데다
올해는 다른 지역 과일도 모두 작황이 좋아
감귤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전거래의 경우 지난해에는
3.75kg에 3천 500원까지 받았지만,
올해는 평균 500원 이상 낮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거래되는 것도 일부일 뿐,
대부분 지역에서는 포전거래도 뚝 끊겼습니다.

<인터뷰: 안성현/ 조천농협 유통지도과장>
"결점과(풍상과)들이 많아 보여서 거래가 잘 안되는 이유도 있겠고, 올해 모든 과일들이 풍작이라서 상인들도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것 같다."


감귤 가격 지지를 위해서는
열매 솎기와 완숙과 위주 수확 등
상품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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