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브랜드 통합 '지지부진'
김기영   |  
|  2014.10.06 16:27
제주 농협은 감귤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 브랜드를 제정해
올해산 노지 감귤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는데요.

감귤 출하가 시작됐지만
달라진게 없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브랜드 난립 논란이 이어져 온 제주 감귤.



같은 지역 내에도 여러 개의 이름을 달고
출하되고 있습니다.

감귤 브랜드만 모두 40여 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 소비자들의 혼란도 계속되며
브랜드 정리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고문삼/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제주도가 1번과에 대한 논란도 많이 있었지만, 브랜드를 지향하는 입장에서는 통합이 하루빨리 이뤄져서 제주감귤하면 브랜드다 하는 것이 딱 나타나서 소비자에게 호응받을 수 있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에 제주농협은 올해 초 특별팀을 만들어
통합 브랜드 제정을 주요 과제로 추진했습니다.

지지부진 몇년째 이어오는 감귤 브랜드 통합 논란을
정리하겠다는 겁니다.

당초 농협은 올해산 노지감귤부터
통합브랜드로 출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으며
혼란만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하 단체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사업 추진이 쉽지 않다는 입장도
애당초 예견된 상황인만큼
준비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화씽크: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관계자>
"하다보니까 좋은 브랜드가 나와야 하는데, 이름이 나와도 내부적으로나 여러번 회의를 해도 마땅한 것이 없어서 10월 중순 쯤에 중간보고회를 하려고 하고 있다."

제주감귤 명품화를 위한 선결 과제로 제기되고 있는 브랜드 난립.

<클로징>
"농협이 통합 브랜드 제정을 올초부터 핵심과제로 추진했지만
당초 계획보다도 사업이 더디게 진행되며,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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