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반환 첫 소송…줄소송 예고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4.10.06 16:33
아파트 분양가 폭리 논란으로
제주에서도 입주민들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내일부터 제주지역에서 모아파트 입주민들이
분양사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제기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 노형동 대단위 아파트 단지입니다.

분양가 폭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입주민 대부분이 소송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모아파트 입주민들의 분양가 반환소송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이 아파트 단지 170 세대를 시작으로
노형과 외도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의
분양과 반환소송이 줄을 이을 전망입니다."


<씽크:소송 대리 법률사무소 관계자>
"전자소송이다. 400여 세대는 하루에 (소송)넣을 수 있다.
다음 건은 이번 주 안으로 다 넣을 것이다."

이번에 소송에 참여하는 아파트 단지는
같은회사가 분양한 4군데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소송인만 2천 세대가 넘습니다.

전체 2천 500세대 가운데 80%가 참여하는
대규모 소송입니다.

<씽크:소송 참여세대>
"분양가를 다른 곳보다 더 많이 책정을 했다고 들었다.
재산이 새어 나갔다. (소송에) 참여했다."

일단 세대 당 1백만 원 규모의 청구를 한 뒤,

실제 건축비를 근거로 한 취득세 과표 자료가 확보되면,
세대 당 1천 만 원에서 3천 만 원까지 배상금을 올려
청구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파트 단지 네 곳의
소송가액만 6백억을 넘을 전망입니다.

이미 다른 지역에선
비슷한 소송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소를 제기한 입주민들이 모두 승소한 만큼,

제주지역에서 처음 제기되는
임대아파트 분양가 반환 소송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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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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