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로부터
'부적격' 판단을 받은 이기승 제주시장 예정자가
내정된 지 한달 여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 예정자는 오늘(7일)
제주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면서 민본위 시정을 펼쳐보려 했으나,
지난 시기 과오와 허물이 문제가 된다면
주저없이 제주시장 예정자직을 내려놓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의회 인사청문 특위는
본인에게 불리한 사안에 대해서는 은폐하려고 하는 등
45만 시민을 이끄는 수장으로서의
업무수행능력에 의문이 간다며 부적격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지훈 전 제주시장이 사퇴한데 이어
지난달 3일 내정된 이 예정자가 35일 만에 자진 사퇴하며
시장 공백이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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