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보존가치가 뛰어나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람사르습지 4곳이 있는데요.
물영아리오름과 물장오름 등에 이어
올해 말 물찻오름과 숨은물벵듸습지도
추가로 등록될 전망입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울창한 숲과 산정호수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물찻오름.
오름 전사면에 개서나무와 꽝꽝나무가 분포하고
습지 내에는 세모고랭이와 마름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오름에 둘러싸인 웅덩이 형태의 산지습지인
숨은물벵듸습지.
기후에 따라 습지형태가 바뀌는 건습지로
멸종위기 자주땅귀개 등
다양한 수서곤충이 서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이처럼 보존가치가 뛰어난
물찻오름과 숨은 물벵듸 습지에 대한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006년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물영아리습지와 물장오리오름 습지,
1100고지 습지와 동백동산습지에 이어
다섯 번째로 추진됩니다.
현재 물찻오름과 숨은 물벵듸 습지에 대한
현장조사가 마무리 된 상황.
이달 중에 환경부의 현장실사를 끝으로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한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의 지정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성필/道환경자산보전과>
"2012년부터 습지센터에서 정밀조사를 완료했고
최종 환경부에서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 절차만 남았다."
제주 자연생태계의 우수성이 다시한번 공감을 얻으며
올해 중에 다섯 번째 람사르습지가 지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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