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또 평화로에서는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하면서 굴삭기가 전도돼
차량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오늘의 사건, 사고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집 안이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창문들은 산산조각 났고,
천장과 벽은 모두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오늘 새벽 5시 쯤.
주방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집안 전체를 연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2살 강 모 여인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문제는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은 사골 냄비.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골기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평화로에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고
도로 한복판에 굴삭기가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7시 20분 쯤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인근 평화로에서
54살 조 모 여인이 운전하던 승용차와
덤프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조 여인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트럭 적재함에 실려있던 굴삭기가 도로로 넘어지면서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씽크 : 트럭운전자>
"승용차가 옆으로 붙으면서 끼어들어서
경적을 울렸는데 계속 안으로 들어와서 사고가 났다. "
사고로 이 일대 구간이
사고 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3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