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소식] 스포츠, 예술을 만나다(일)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4.10.17 19:01
스포츠와 예술이 만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기념해
제주 출신 여성작가들이
스포츠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마련했는데요.

스포츠가 만들어낸 예술의 세계,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욕조에서 수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고
세면대는 거대한 다이빙대로 변신했습니다.

선수와 관람객이 만든
승리와 기쁨의 함성은 도자기에서 울려 퍼집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을 바라보는 아이들.

지칠 줄 모르고
신나게 뛰어놀던 어린시절이 떠오릅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오는 28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마련한
기획전시회 '예술 스타디움'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스포츠를 주제로 한
김영화, 김지영, 박금옥, 박주애, 신민정 등
제주 여성작가 5명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봉석/설문대여성문화센터 학예연구사>
"이번 전시 주제는 전국체전을
제주에서 개최하는 것을 기념해
스포츠와 여성, 예술과 스포츠를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단순히 1등, 우승이라는 결과가 아닌
자신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했을 때
비로소 이겼다고 말할 수 있는 스포츠.

어쩌면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와 참 많이 닮았습니다.

이처럼 다르면서도 닮은 스포츠를
여성작가들이 작품에 담아
운동에 대한 이미지를 재해석했습니다.

특히 기획전 준비부터 작업까지 지난 7개월 동안
제주에서 활동하는 여성작가들의 공동작업으로 이뤄져
더 큰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주애/작가>
"(직접) 뛰어다니면서 찾아낸 사물들과
그 물 위에 비친 풍경 등을 모아 한 공간에 담았다."

예술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관람하는 경기장이라는 의미를 담은 '예술스타디움'.

여성과 스포츠, 예술을 접목시킨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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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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