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과 이도동, 아라동 처럼,
화북동에도 공동주택 단지와 대규모 상가시설 들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시가 한 차례 무산됐던
화북상업지역 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한 건데요,
상업지역 지정 28년 만에 사업이 가시화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986년 상업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화북동입니다.
아직까지 지역 내에는 임야와 밭들만 무성할 뿐
30년 가까이 개발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995년 이미 개발 승인이 났지만,
2년 동안 첫 삽도 뜨지 못해 승인이 취소된 이후
사업은 표류해왔습니다.
제주시가 한 차례 무산됐던
화북상업지역 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합니다.
개발면적 21만 6천여 제곱미터에 상업용지와 공동주택용지, 도시기반시설 용지 등을 만드는 개발 계획안을 수립했습니다.
토지구획 정비를 통해 1천 400여 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600여 세대와 대형 상가,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480여 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제주시는 7차례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고,
이달 안으로 제주도에 개발사업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고덕수/제주시 도시개발담당>
"제주도에는 화북상업지역 구역지정 신청과 개발계획 수립안을신청을 10월 중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어 도시계획 심의 등을 거쳐
올해 말 개발구역 지정 고시가 되면,
2016년부터 공사가 시작됩니다.
<클로징:김용원기자>
"그동안 불투명했던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