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에 이어
오늘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제주를 찾아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습니다.
제주해녀가 점차 줄고 있지만
정작 어촌계 진입은 어려운 실상과
제주도의 높은 농가부채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상임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민군복합항 건설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주민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오는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의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해녀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심각한 고령화로 사라져 갈 위기에 처해 있지만
정작 어촌계 진입장벽은 높아
해녀양성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씽크)김승남 의원 / 새정치민주연합
해녀 진입 장벽이 높다고 한다, 텃새 같은게 있는지...
씽크)윤명희 의원 / 새누리당
기득권 문제로 진입이 안 된다는 것은 유네스코에 등재했다 하더라도 그것을 끌고 갈 수 있는 인프라는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4천 500만원대라는,
전국에서 두번째 높은 농가부채 문제 역시 쟁점이 됐습니다.
특히 해마다 농가부채가 크게 늘고 있지만
농가 소득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며
체질개선이 필요한게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씽크)경대수 의원 / 새누리당
농가부채 해결을 위해서는 산업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제주의 산업별 비중을 보면 1차산업이 16.1%...
발등에 떨어진 불인 한중 FTA에 대한 대책도 거론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를 통해
감귤을 양허제외품목으로
분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도 이끌어냈습니다.
씽크)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감귤과 같이 지역적 집중도가 높거나 생산액이 많은 품목, 감귤 같은 경우에도 9천억이 되기 때문에 이런 품목에 대해 초민감품목 포함은 물론 양허제외를 통해서...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참석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작심한 듯 민군복합항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부산 3함대를 예로 들며 주민불편은 없을 것이며,
외부세력에 의한 반대를
제주도민이 막아줘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씽크)김무성 의원 / 새누리당
평화의 섬에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방이 튼튼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상식이다. 절대 다수 도민들이 이해하고 있지만 일부 외부세력의 반대운동은 제주도민께서 막아줘야 한다.
의원들은 이와 함께 지하수 오염원 관리와 말산업 특구,
농작물 재해보험의 활성화,
감귤 품종개발과 1번과 상품화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