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의 주생산지인 제주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뿌리혹병 발생이 늘고 있어
농정당국이 시급한 방제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양배추와 브로콜리 주산지인 한림, 애월, 대정 등
서부지역에서 병해충 예찰을 실시한 결과
62헥타르에 걸쳐
뿌리혹병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양배추, 브로콜리 전체 재배면적의 1.7%에 불과하지만
지난해보다 6배나 늘어난 것입니다.
뿌리혹병은
작물의 영양분 흡수를 방해해 말라죽게 하는 병으로,
농정당국은 토양에 방제약제를 충분히 뿌리고
태양열로 소독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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