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제대병원과 칠성통, 탑동 일대에
미술관과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원희룡 지사가 구도심에 정착해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문화예술인들을 만났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까요?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예술작가들의 창작전시공간이 밀집된 옛 제대병원 일대.
침체된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최근에는 문화예술인 마을로 거듭나고 잇습니다.
강렬한 빨간 외벽이 인상적인 건물.
탑동에 수년 동안 방치됐던 빈 건물이 현대미술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원형 그대로 건물 외형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설치 미술작품들이 조화를 이룹니다.
원희룡 도지사가 미술관과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을 운영하며 구도심 변화를 주도하는 각계 각층의 문화예술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제주의 옛 문화와 생활상이 남아있는 구도심 지역은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결합되면 다른 어느 곳보다도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특히 박물관을 건립한 모 사업체는 이 일대에만 360억 원을
투자할 정도로 잠재성이 큰 곳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창일/아라리오 회장>
"탑동과 동문을 주목하는 이유는 이 일대 발전상이 정말 좋기
때문이다. 이미 발전한 노형동은 문화가 들어가려면 거칠게 너무 많다. "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에도
유동인구가 적어 찾는 사람이 많지 않고,
때문에 일부 문화예술인들은 생계를 걱정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씽크::최영희/구도심 입주작가>
"예술인들을 위한 꾸준한 생계수단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제주도가
연결고리가 됐으면 좋겠다."
원희룡 도지사는
최근 구도심에서 일고 있는 문화예술바람은 이미 시작됐고,
앞으로 그 바람을 더 키우기 위해 필요한 부분은
뒤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씽크:원희룡>
"임기가 4년이니까, 4년차 계획을 세워서 갈 것이다. 앞으로 많이 달라질
테니까 많이 참여해주고 도와주고 기회나 자원도 뽑아가시길 바란다."
구도심을 문화적으로 살리겠다는 제주도와
문화예술인들의 만남이 앞으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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