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이뤄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와
의회간 불편한 관계가 심상치 않아
이번 청문회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도 산하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낙하산 인사와
관피아 논란을 해소하고
자질과 능력을 검증한다는 취지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에너지공사,
컨벤션센터,
제주발전연구원 등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번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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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
30일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 원장 내정자,
다음달 13일 김영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내정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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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사장의 경우
이번주에 내정자가 결정되면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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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은 기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이뤄집니다.
이에따라 이번주에 열릴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내정자는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강기춘 내정자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맡게 됩니다.
이성구 내정자의 경우
제주도에서 임용 이유로 내세운
전문성 검증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 전문가라고 하지만 관련분야 공직경험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또 특정인에 편중된 정치적 성향 역시 논란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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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원철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에너지 정책 전반에 대해 우선 업무능력이 있는지를 볼 것이고
두번째는 지금 추진되고 있는 LNG발전, 태양광 발전과 관련해
무분별한 농지정책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를 짚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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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춘 내정자는 대학교수의 정치 참여 문제,
그리고
제주발전연구원의 위상 여부 등이
핵심 검증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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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고정식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여러가지 능력이라든가 소신에 중점을 두고
또 지금까지 경력사항, 발전연구원장으로 적합한지 (검증할 것이다)...
더욱이 최근 예산편성을 둘러싼
제주도와 의회간 관계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이번 인사청문회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은
이번 인사청문회 실황을 모두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