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미 부상 투혼...태권도·육상 선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4.10.31 17:34
전국체전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제주선수단의 메달 행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조 간판 허선미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도마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태권도와 육상은 오늘도 선전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5관왕인 제주 기계 체조 간판 허선미는 역시 다른 선수들과
한차원 높은 클래스를 증명했습니다.

개인 도마 종목에 출전한 허선미는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단 2명만이 구사한다는 백핸드 풀턴이란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시원한 회전에 이어 완벽한 착지로 금메달을 목에 건
허선미는 개인 종합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부상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2단 평행봉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큰 부상을 우려흔 코치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루 종목까지 출전한 허선미는 고향펜들에게 동메달을 추가로 선사햇습니다.

[인터뷰 허선미 / 기계체조(제주삼다수) 도마 금 ]
"발목 뿐만 아니라 어깨까지 아픈데 제주도에서 열리는 체전이어서
열심히 경기에 임했습니다. "


[브릿지 이정훈기자]
"전국체전 나흘째를 맞아 태권도 종목에서 "
제주선수단의 선전은 이어졌습니다. "

모두 10개의 결승전이 치러진 태권도 경기에서
제주 선수 4명이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남자일반부 80kg 이하 이성재와 74kg급 김선욱이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태권도에서만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특히 김선욱은 전역과 동시에 출전한
전국대회에서의 우승을 차지해
의미가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욱 / 태권도 (국군체육부대) 금메달 ]
"지난 27일에 (전역)했다. 상무에서도 열심히 훈련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좋은 성과 거둬서 너무 좋다. "


궂은 날씨 속에 치러진 육상경기에서 김민지는 여자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한국신기록에 도전한 김민지는 비 날씨로 아쉽게 기록 갱신에는 실패했지만
23초대를 유지하며 한국 여자 최고 스프린터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김민지 / 육상 (제주도청) 금메달 ]
"전국체전이 제주에서 열렸는데 제주를 대표해서 2관왕 해서 너무
기분 좋다. 내일 계주경기에서도 열심히 뛰어서 메달 따도록 하겠다. "

대회가 중반을 넘어가는 가운데 제주 선수단의
힘찬 메달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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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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