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내일부터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 대한 첫 행정사무감사를 벌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현안이 많은데다
최근 의회와 집행부간 냉각관계를 고려한다면
예년과는 다른 강도높은 행정사무감사가 예상됩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32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이번주부터 12일간의 회기로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사실상 행정사무감사 회기입니다.
지난 1년간
집행부의 각종 사업과 정책을 제대로 추진했는지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사업과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특혜성 논란과 일관되지 않은 인허가 문제,
감독기구를 도입하겠다며
대대적인 손질을 준비하고 있는 카지노 정책,
감귤 1번과 품질 기준 논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비상품과 가격 폭락,
풀릴 듯 풀리지 않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사업,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안,
실체부터 논란을 빚고 있는 협치위원회.
각종 보조금 비리사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의 현안사업들입니다.
인터뷰) 김명만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특히나 대단위 개발사업에 대한 특혜성이 있는 것인지,
일관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인지를 꼼꼼히 살펴보겠다.
인터뷰) 박원철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감귤 규격 재설정과 관련해 도민혼란만 부추긴 측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여기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볼 생각이고 특히 내년 예산과 연계되어서 올해 각종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적정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민선 6기 새 도정과 10대 도의회 출범 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고,
또 최근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두 기관간에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터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새해 예산편성과 관련해
소위 예산 협치 제안을 거부한 제주도와 일전을 선언했던
제주도의회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단단히 벼르고 있어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은
행정사무감사를 주된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 실황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