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을이지만 꽤 쌀쌀하죠?
특히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기온을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조금 일찍 찾아온 추위에
유통업체들이 본격적으로 겨울준비에 나섰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을비가 그치고 쌀쌀함이 감도는 거리.
찬바람에 기온까지 뚝 떨어지면서
사람들의 어깨는 더욱 움츠러듭니다.
<인터뷰 : 강다희 남경주/서귀포시 표선면>
"갑자기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떨어져서 추워졌다.
엊그제까지 가을 같았는데 갑자기 겨울된 것 같아서
패딩도 꺼냈다."
최근 쌀쌀해진 날씨 탓에
유통업체들의 월동준비도 빨라졌습니다.
이제 막 11월에 들어섰지만
의류매장은 두툼한 점퍼와 털옷까지
어느새 겨울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겨울하면 떠오르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장식도 불을 밝혔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크리스마스 용품도 서둘러 판매에 들어갔고,
전자제품 매장도 각종 난방용품들로 채워졌습니다.
매장에는 전기장판과 난방기 등을 사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 고희경/제주시 노형동>
"날씨가 쌀쌀해졌는데
세일을 한다고 해서 전기요 등을 둘러 보고 있다."
서둘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로 인해
전자제품매장에는 난방용품들이 주력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 전형건/전자제품 매장 직원>
"최근 기온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전자파 차단되는ㅕ 온수매트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계절은 아직 가을이지만
유통업체는 겨울준비에 들어가 소비자들을 맞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