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별미죠?
방어가 제철을 맞은 가운데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싱싱한 방어를 맛 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방어의 참 맛을 볼 수 있는
방어축제 현장을 이경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축제 분위기로 가득한 서귀포시 모슬포항.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몸을 풀고,
출발 신호와 동시에 뛰어듭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방어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려보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습니다.
온 몸을 다 적시고 나서야
겨우 잡아 올린 방어 한 마리.
맨손으로 방어를 잡는 짜릿한 손 맛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인터뷰 : 문경주/제주시 노형동>
"물에 빠지려고 들어왔는데
4마리 잡아서 1마리는 옆에 분 드리고
나머지는 회로 먹을 것이다.
방어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즐겼으면 좋겠다."
제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최남단 방어축제가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특유의 담백함과 쫄깃함으로
이 맘때 최고의 횟감으로 꼽히는 방어.
갓 잡은 방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 고희연/관광객>
"축제장에서 직접 잡은 방어를 가족들과 먹으니까 맛있다."
이번 축제 기간동안
살아있는 방어를 직접 잡아보는
맨손잡기 체험을 비롯해,
선상 낚시와 방어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또 방어뿐만 아니라
대정지역의 특산물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 이재진/최남단방어축제 위원장>
"이번 축제는 지역 수산물과 농산물, 축산물 등
대정의 특산물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축제로 거듭났다."
방어의 참 맛과
최남단 바다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방어축제.
<클로징 : 이경주>
"싱싱한 방어를 맛 볼 수 있는 최남단 방어축제는
이번주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