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 동안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모처럼 맑게 갠 휴일이었는데요,
도내 곳곳에서 발명축제와 방어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휴일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초등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무언가를 만드는데 열심입니다.
몸체를 만들고
접착제로 부품을 붙이니 자동차가 뚝딱 만들어 집니다.
완성된 자동차에 태양빛을 비추자 힘차게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도미노를 세우는 손동작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합니다.
한 쪽에서부터 넘어지기 시작한 도미노는 막힘 없이 성공.
잠재된 창의성과 상상력을 이끌어 내고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는 제주발명축제 현장입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원리를
직접 익히는 사이 과학자의 꿈도 가까워졌습니다.
<이태규, 현경수, 김우창 / 백록초등학교 6학년 >
꿈이 기계 과학자인데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면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제주에도 잘하는 사람이 많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
<스탠드업>
맑게 갠 날씨 속에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면서
휴일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도 방어축제장을 찾아
투호놀이를 즐기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화살을 던질 때마다
환호와 탄성이 엇갈리지만
입가에 웃음은 떠나지 않습니다.
맨손 방어잡이에 나선 참가자들도
큼지막한 방어를 들어올리며 기쁨을 만끽합니다.
< 정태혁 /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
오늘 날씨도 좋은데 밖에 나오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노인들 대접해주는 게 상당히 고맙고,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다채로운 축제 속에서
한 주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은 휴일이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