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갈지자 정치 행보 '논란'...표결 처리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11.18 16:25
김국주 제주도 감사위원장 예정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는
특정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가 하면
지지정당이 바뀌는 갈지자 정치행보가
도마에 돌았습니다.

또 음주운전 전력과
병역 면제 과정 등도 집중 추궁을 받았습니다.

도의회는 내일(19일)
본회의를 열어 찬반 표결을 통해
임명 동의안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국주 제주도 감사위원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에서
청문 위원들은
예정자의 정치적 중립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과거 대통령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 공동대표를 맡았고,
최근 원희룡 도정 인수위원회에서는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점 등을 볼 때
감사위원장이 갖춰야 할 덕목 가운데 하나인
정치적 중립성이 결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익자 의원>
많은 정치 활동을 해오셨기 때문에 감사위원장으로서 갖춰야 할 정치적인 중립성을 안 갖춰있다(고 생각합니다.)

<김국주 예정자>
당원으로서 등록하고 운동했으면 넓은 의미의 정치인이라고 보지만
제가 행동한건 유권자의 활동범위에 속하지 않나 해석하고 있습니다.

예정자가 JDC 이사장에 세 차례나 응모했고,
제주시장과 감사위원장에도 지원한 점에 비춰
권력만을 좇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김경학 의원>
일부의 우려는 그동안 여러가지 갈지자 행보, 꾸준한 정치권력에 대한 도전들이 감사위원장으로서 적절하지 않지 않느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감사위원장으로서 직무 수행에 적절한지도 논란이 됐습니다.

예정자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을 두고는
석연치 않은 과정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경용 의원>
근시로 면제를 받으려면 병무청 홈페이지에 보니까 우안(시력)이
0.4 미만, 좌안이 0.2 미만이 돼야 면제 판정을 받거든요.
/
그런데 지금은 0.5 이상에 운전도 잘 하시고..


이에 대해 김 예정자는
병역을 이행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다른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사청문 특위는
김 예정자에 대한 적격 또는 부적격 의견을 담지 않고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김 예정자의 임명동의 여부는
내일(19일) 본회의에서
찬반 표결을 통해 의결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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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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